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강원지역 소비자물가 떨어질줄 모른다

9월 전국 105.65로 0.4% 하락
강원 지수 105.77로 0.1% 상승
공공·서비스 요금 상승 견인

권소담 kwonsd@kado.net 2019년 10월 02일 수요일 7 면

전국 소비자물가가 역대 최초로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디플레이션 우려까지 나오고 있으나 강원지역 물가는 오히려 상승해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1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소비자물가는 105.77로 전년동월(105.69) 대비 0.1% 상승했다.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105.65에서 105.20으로 0.4% 하락한 것과 상이한 추세다.전국 소비자물가가 역대 최초로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하자 정부가 정책적·일시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며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급히 해명하고 나선 것과는 대조적으로 강원지역은 공공요금 및 서비스 물가가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올해 양호한 기상조건과 재배 면적 증가로 농수산물 작황이 좋아 생활물가 부담이 줄었지만 전국 평균 대비 강원지역의 물가 하락률은 저조했다.강원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0.5% 하락하는데 그쳐 전국(-0.9%) 보다 0.4%p 하락폭이 작았다.또 9월 도내 신선식품물가지수는 115.27을 기록해 전년동월(135.63) 대비 15.0% 감소,전국(-15.3%)과 비교하면 0.3%p 하락폭이 낮았다.농축수산물(-8.0%),공업제품(-0.2%) 등의 상품은 물가가 하락했으나 전기·수도·가스 등 공공요금은 전년동월 대비 1.3% 상승했다.서비스 영역에서도 도시가스(2.9%),상수도(3.9%),시내버스(8.5%) 등 공공서비스는 0.3% 상승했다.공동주택관리비(10.0%),자동차수리비(5.6%) 등 개인서비스는 2.5% 전년동월 대비 물가 부담이 커졌다.

강원통계지청 관계자는 “강원은 시내버스,택시,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물가 인상이 소비자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권소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