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등 후보지역 10곳 발표
원주·강릉 등 도내 5곳 모두 탈락

네이버가 제2데이터센터를 지을 부지 후보 10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도내 지자체 5곳은 모두 탈락했다.후보지는 경북 구미시·김천시,대구,대전,부산,세종특별자치시(2곳),충북 음성군,경기도 평택시(2곳) 등이다.지난달 14일 제안서 접수에서는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사업자 96곳이 참여했다.네이버는 10개 부지 제안자와 협의를 거쳐 2019년 연내까지 우선 협상 대상 부지를 선정,총 5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원주,강릉,태백,정선,평창 등 5곳이 유치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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