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5회 양구 양록제
10∼12일 종합운동장 일원
문화예술축제·노래자랑 진행

민·군·관 화합 한마당 축제 ‘제35회 양록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첫 날인 10일 오후 7시 문화체육회관 특설무대에서는 제13회 양구문화예술축제가 열리고 이어 오후 8시30분부터는 읍면 대항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둘째 날에는 양록제례와 양록제 타종식이 열리고 이날 오전부터 축구,풋살,테니스 등 각종 스포츠경기의 예선과 결승이 읍면 대항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에는 제57회 강원예술제의 부대행사인 한중 국제교류 음악회가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리고 밤에는 불꽃 하모니 쇼가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문화체육회관 특설무대에서는 MBC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돼 인기가수 소찬휘와 유현상,성진우,TV 프로그램 ‘미스 트롯’ 출신의 하유비 등이 출연한다.마지막 날에는 양구에 정착한 다문화가족들의 고국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종합운동장 앞에서 열리고 민속경기,농·특산물 품평회 등이 마련된다.양록제 개회식에서는 ‘제35회 양록의 얼’ 시상식이 열린다. 박현철

[6개 부문 수상자 명단]
△행정서비스=오경희 양구군보건소장 △지역가치 제고=김대영 양구군역도연맹회장 △지역소득 증대=김영림 도 아스파라거스생산자협의회장 △지역화합·사회봉사=최희숙 양구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효행=우효순(해안면 현리)씨 △애향(출향인사)=정재형 재춘 양구군민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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