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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대규모 ‘한숲시티’ 교통시스템 미흡 안전위협

차량 진입·보행자 통행 불편
불법 운행 잇따라 대책 호소
시 “교통안전심의회서 부결”

오세현 tpgus@kado.net 2019년 10월 10일 목요일 16 면
▲ 춘천 e편한세상 한숲시티 후문에서 바라본 맞은편 도로.맞은편 건물 사이에 진입할 수 있는 직진 신호가 없어 입주 후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우려가 나온다.
▲ 춘천 e편한세상 한숲시티 후문에서 바라본 맞은편 도로.맞은편 건물 사이에 진입할 수 있는 직진 신호가 없어 입주 후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우려가 나온다.

2835세대로 도내 최대 규모인 춘천 e편한세상 한숲시티가 연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상권이 형성된 후문과 도로 건너편 상가를 연결하는 교통시스템이 미흡해 입주 후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오전 한숲시티 후문.홈플러스와 온의동 닭갈비 골목을 잇는 도로 중간에 위치한 한숲시티는 후문을 중심으로 병원,편의점 등이 들어섰고 맞은편에도 5층 건물 2개동이 완공,학원 등이 운영을 앞두고 있다.하지만 한숲시티 후문 입구에서 맞은편 도로를 잇는 횡단보도가 한 곳에 불과해 후문에서 맞은편 국사봉 방향 건물을 이용하려면 정문 근처까지 수백m를 걸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더욱이 한숲시티 후문 입구와 맞은편 도로 건물 사이에 직진 신호가 없어 맞은편 도로로 진입하려면 온의동 닭갈비 골목에서 유턴해야 하고 아파트 맞은편 도로에서도 좌회전 신호가 없어 운전자들의 불법 운행이 잇따르고 있다.상가 관계자들은 입주가 본격화되면 이 같은 혼란은 더욱 극심,사거리 신호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임은태(63)씨는 “한숲시티에만 1만명 가까이 몰리는데 현재 교통시스템이라면 사고가 발생하는건 시간문제”라며 “사거리 신호를 도입해야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경찰서 소관인 ‘교통안전심의회’에서 계속 부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입주 후 교통량을 먼저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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