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전통시장 인근 15일 개소식
2021년까지 예비창업자 발굴·지원

홍천군 청년 창업지원센터인 창업 공작소가 운영된다.군은 청년창업자 전용 공간인 홍천군 청년 창업지원센터 창업 공작소를 홍천읍 전통시장 인근 우리들 가정의학과 2층(40평)에 마련하고 15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창업 공작소는 강원대 창업지원단이 맡아 2021년까지 예비 창업자 발굴과 모집,전문적인 창업관련 프로그램 운영,컨설팅,네트워크 강화 등 청년 창업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 공작소는 군이 지난 4월 인구감소와 지역경기 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년창업 지원 연령을 47세로 상향하는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후 청년창업 지원과 교육,청년 창업가 멘토링 등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7월 말 이민서(26)씨가 중앙시장에 창업한 ‘담아찬’을 청년창업 1호점으로 선정하는 등 지금까지 11명에 대한 창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이들은 요식업,초콜릿,보석 제조 등 분야도 다양하다.

군 관계자는 “창업공작소는 청년 수요에 맞는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창업 전문가,지역 기업인 등의 멘토링 교육을 강화하는 등 과감한 투자로 청년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권재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