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특성을 살려 대표 건축물을 설계할 건축사 공모전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유도 및 신규사업 대상지와 지역특성 반영한 우수디자인 발굴을 위해 지역건축사 협력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주민 합의체가 지역 건축사와 협력해 설계안을 작성하면 6개의 우수디자인을 선정해 1000만원의 설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공모기간은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로 청년 건축사 참여시 가점을 부여한다.

한편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단독·다세대주택 집주인 2명 이상이 합의를 통해 주민합의체를 구성하고 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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