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강원도는 영서 내륙을 중심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비교적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내륙 8∼13도, 산지(대관령, 태백) 7∼12도, 동해안 12∼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강원 산지와 내륙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8∼20도, 산지 15∼18도, 동해안 19∼22도로 10도가량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영동지역에 이날 오후부터 내일(15일) 아침까지 가끔 비가 내리고 강원 북부 산지는 올해 첫눈이 올 것으로 예보했다.

동해안 예상 강수량은 10∼40㎜, 산지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안개가 끼는 곳에는 교통안전에 신경 써달라”며 “동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니 항해나 조업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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