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청장 윤병두)은 15일부터 18일까지 속초에서 러시아 국경수비부 연해주사령부와 한·러 연합훈련을 실시한다.15일 오전에는 속초항에서 윤병두 청장,이재현 속초해경서장 등 해경 40여명과 러시아 대표단장 등 총 70여명이 참석해 러시아 함정 입항환영식을 갖고 오후에는 해상 연합훈련 사전회의가 진행된다.16일은 속초 동방 5해리 해상에서 러시아 경비함정 1척과 동해해경청 경비함정 3척,연안구조정 1척,고속단정 3척,헬기 1대가 동원돼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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