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판매액 대비 22% 증가
생산자-도시민 연계 강화 효과

원주 삼토 페스티벌이 올해 성공 개최되며 도내 대표 도농상생의 장으로 도약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올해 삼토 페스티벌에 총 3만5000여명의 도시민과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먹거리,농특산물,체험 등의 판매실적은 4억1800만여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축제 대비 약 22% 증가한 규모다.

이 같은 성과는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인 도시민의 만남에 초점을 맞춘 축제 구성이 한 몫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올해 프로그램은 Farming(농사),Food(음식),Fun(재미) 등 총 3개 파트로 나눠 운영됐다.

Farming 파트는 도농상생 출범식(개막식),주제 전시관,농경문화 체험,Food 파트는 팜푸드,직거래장터,숯불구이,농가레스토랑,팜카페,Fun 파트는 무대공연,도농교류 행사,팜아트,팜파티,볏짚놀이,팜푸드 플레이,스탬프랠리 등 가능한 모두 도농이 함께하는 자리로 꾸몄다.

한편 이번 축제 평가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시 친환경농업종합센터에서 열린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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