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식료품·사천 한과마을

강원지역 최초로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설립이 추진된 강릉 주문진 식료품 집적지구 및 강릉 사천한과마을 소공인 집적지구가 15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강릉 주문진읍 식료품·사천한과마을 집적지구는 소공인의 조직화·협업화 유도 및 집적지 활성화,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7년 강원 최초로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된 후 2년가까운 준비기간을 거쳐 문을 열었다.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는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같은 업종의 도시형소공인 수가 행정구역별 기준을 상회한 지자체장이 신청,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지정한다.집적지구로 지정되면 공동창고·시설·장비 등 공동기반시설구축과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설치,소공인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으로 강릉시,재단법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함께 공동 기반시설구축 및 역량강화,마케팅 등을 지원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총 23곳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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