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주문진건어물시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강원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개막식에서 도내 7개 전통시장(개인)이 표창을 받는다.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한 상인과 우수시장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강릉 주문진건어물시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것을 비롯,홍천중앙시장 김충열 전상인회장,속초시청 황병록 주무관,원주중앙시장번영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또 영월종합상가시장 엄오섭 상인회장,태백 황지자유시장,속초시청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정재경 강원중기청장은 “주문진건어물시장은 강원지역 대표시장 중 한 곳으로,전통시장 시설·경영 현대화 및 활성화를 위해 자구노력을 한 공로가 대통령 표창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2004년부터 전통시장 상인들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왔으며,관람인원이 10만명에 달하는 전통시장 최대 축제행사이다.
이호 lee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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