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발생 나흘만에 실종자 수색작업 종료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 주의 주도(州都)인 포르탈레자 시에서 발생한 주거용 건물 붕괴사고로 모두 9명이 사망하고 7명은 구조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2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현지 소방대는 전날 실종자 수색작업을 끝내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사고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28분께 포르탈레자 시내 주택가인 지오니지우 토히스 지역에 있는 7층짜리 주거용 건물이 붕괴하면서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대는 가스 누출에 따른 폭발 사고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