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당도 의회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해 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AP 통신은 이날 캐나다 국민이 총선 투표를 한다며 쥐스탱 트뤼도(47) 총리가 첫 임기를 끝으로 권좌에서 물러날 위험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트뤼도의 자유당이 라이벌인 보수당에 질 수도 이길 수도 있지만, 어떤 정당도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해 집권을 위해서는 다른 정당에 의존하는 연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나노스연구소는 40일간의 선거운동 기간 일일 지지도를 추적 조사한 결과 자유당과 보수당의 지지도가 각각 31.5%, 31.6%로 엇비슷하게 나타났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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