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2월 중 시공자 선정 예정
2022년까지 487억원 투입
주차장 새 조성 민원 최소화
단계천은 그동안 도심 하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콘크리트로 덮은 뒤 주차장으로 사용해 왔다.때문에 하천에 햇빛이 원천 차단되면서 수질이 오염,악취와 병해충 발생 등 부작용에 시달려 왔다.이에 따라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계천을 덮고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제거하고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한다.대상은 우산동 미광연립부터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신일 유토빌 아파트를 지나 원주천 합류부까지 1.65㎞ 구간이다.총 487억원이 투입해 복개 철거는 물론 오수 별도 처리 및 맑은 물 공급 등으로 수질을 개선하고 수생태계를 복원,단계천 일대를 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한편 시는 단계천 복원으로 일대 주차공간이 대부분 사라짐에 따라 하천 옆 도로에 노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차규모를 현재의 90% 수준까지 확보,주차민원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정태욱 tae92@kado.net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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