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강원지역 취업자 수는 늘었지만 농업 등 1차 산업과 단순노무 종사자 등에 집중됐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강원지역 전체 취업자 83만1000명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은 농업(9만4000명)이었다.음식점 및 주점업(8만4000명)이 뒤이었다.사무직 일자리는 전년 상반기(12만500명)와 비교해 상반기 11만6100명으로 4400명(3.7%) 감소했고,기계조작·조립 종사자는 같은기간 13만2700명에서 13만2400명으로 300명(0.2%) 감소했다.반면 서비스·판매는 19만7900명에서 20만4100명으로 6200명(3.1%),단순노무는 11만6200명에서 13만1300명으로 1만5100명(13.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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