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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대안 무성의”

횡성군민 다음주 항의 방문
대관대천 취수장 반대여론 전달
비상급수시설 신설방안 협의

박창현 chpark@kado.net 2019년 10월 23일 수요일 16 면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횡성지역사회가 다음주 중 환경부의 졸속대안에 대응하는 항의방문과 함께 제2의 대안마련을 위한 대화채널을 본격 가동한다.

횡성군 각급기관단체장협의회와 상수원보호구역 주민피해대책위원회는 22일 오후 횡성군청에서 사회단체장과 마을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된 환경부의 졸속 대안에 대응하기 위한 항의방문을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대관대천 수계에 새로운 취수장 건설과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을 전제로 한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받아들일 수 없는 대안”이라며 “환경부의 무성의한 대안제시에 대해 강도높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임채남 피해대책위원장은 “내주 초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지역주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환경부의 성의있는 대안제시를 재차 강조할 계획”이라며 “환경부는 당초 약속한 횡성댐 배분량 조정을 통한 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하거나 원주 장양취수장의 비상급수시설 전환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횡성군과 대책위는 이날 횡성 상류지역에 보호구역 지정이나 제2의 규제가 없는 ‘보’ 형태의 비상급수시설 신설을 통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방안에 대해서도 환경부와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들 단체는 빠른 시일 내 국회도 방문,지역사회의 여론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명서 기관단체장협의회장은 “내주중 환경부를 방문해 졸속대안에 항의하고 실현가능성있는 해제방안을 제시하도록 요구할 것”이라며 “환경부가 비상급수시설 신설방안을 받아들인다면 지역사회와 함께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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