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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산림협력 사업 3683억원 필요 국비확보 최우선 과제

[인제군·금강군 산림협력사업 포럼]
강원연구원 6개월간 용역 실시
3단계 분류 추진 정부 설득 관건
지자체 경쟁 우선 추진 불가피
산림청 등 협력 TF 구성 시급

박지은 pje@kado.net 2019년 10월 23일 수요일 4 면
▲ 인제군·금강군 산림협력사업 포럼이 22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원,김재현 산림청장,최상기 인제군수,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이헌수 남북강원도협력협회 이사장,강원도,강원대통일강원연구원,인제군 산림조합,국립산림과학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제군·금강군 산림협력사업 포럼
▲ 인제군·금강군 산림협력사업 포럼이 22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원,김재현 산림청장,최상기 인제군수,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이헌수 남북강원도협력협회 이사장,강원도,강원대통일강원연구원,인제군 산림조합,국립산림과학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제군·금강군 산림협력사업 포럼

강원도가 독보적 노하우를 가진 남북산림협력을 북강원도 금강군과 진행하기 위한 대북 제안서가 첫 공개된 가운데 관련 프로젝트 이행 예산은 3600여 억원 규모로 추산,단계적 예산 확보가 사업 추진의 성패를 좌우할 또 다른 과제로 떠올랐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인제군·금강군 산림협력사업 포럼’에서 첫 공개된 금강군과의 산림협력사업 추진 대북 제안서에 따르면 설악∼금강벨트 자원을 중심으로 한 공동 프로젝트 예산은 3683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제군·금강군 산림협력사업은 생태통일을 기반으로 국제생태평화의 거점화를 추진하고 녹화자재 생산기지를 조성,산림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생태마을을 비롯한 산촌 정주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도 협력사업에 포함됐다.인제군과 강원연구원은 사업이 현실화되려면 단계별 추진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1단계(1668억원)·2단계(1103억원)·3단계(912억원)로 나눠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남북산림협력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항목을 담아 대북 제안서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와 관련,강원연구원은 김경남 선임연구위원을 비롯한 원내외 전문가 그룹이 참여한 남북산림협력 연구용역을 지난 6개월 간 실시,이날 포럼에서 결과물을 처음으로 발표했다.인제군·금강군 남북산림협력사업 대상지는 남북경제협력 황폐지 복구 구간·산림경제협력 전용지·산림경제협력 모델개발지로 범위 세분화가 이뤄졌다.이들 3개 구간은 남북 산림협력 보존 및 활용은 물론 남북SOC교통망 구축,경제·문화 교류까지 확정돼 9·19평양공동선언에 채택된 동해안 공동관광특구 조성의 밑바탕이 될 전망이다.

이들 사업 실행을 위해서는 대규모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다.또한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한 강원도와 인제군의 대정부,국회 설득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와 관련,포럼에 참석한 전문가 그룹은 “인제군·금강군 산림협력사업 이행을 제도적으로 담보하기 위해서는 산림청,통일부,국립산림과학원,강원도,인제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TF구성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박지은·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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