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체육회의 첫 민간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규정이 의결되고,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됐다.

강릉시체육회는 30일 시청에서 ‘2019년 2차 이사회’를 열고,법조계와 언론계,학계,체육계 등으로 11명의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시 체육회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날짜를 정하면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 민간 회장 선출 선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내에서는 10여명이 자천타천 후보로 거명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이날 의결된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후보 등록시 입후보자들의 기탁금은 2000만원으로 정해졌다.당선인과 20% 이상을 득표한 낙선자는 기탁금을 전액 돌려받지만,그 밖의 낙선자 기탁금은 시 체육회로 귀속된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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