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의 대표 시멘트 제조사인 한라시멘트가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GIFF 2019)’ 흥행을 돕기 위한 후원에 나선다.한라시멘트는 문화관광도시 강릉의 발전과 도시 위상 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강릉국제영화제를 맞아 후원금과 직원 참여 등으로 영화제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라시멘트가 지난해 아세아시멘트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처음 이뤄지는 대규모 문화행사 후원이다.모기업인 아세아시멘트는 충북 제천시의 대표적 문화행사인 ‘제천 국제음악영화제’를 2005년부터 후원하고 있어 강릉과 제천에서 각각 지역문화행사를 지원하는 기업 동반자가 되고 있다.

한편 한라시멘트는 과거 글로벌 기업인 라파즈그룹의 일원이었을 당시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 루브르박물관전’,‘강릉 옥계장터 보졸레누보 와인&막걸리 파티’를 비롯 다양한 문화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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