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권소담 기자]국토교통부가 6일 발표할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지정을 앞두고 아파트 공급 업체들이 이달 분양 일정을 확정했다.강원지역에서는 873세대 규모의 민간 아파트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4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이달 강원지역에는 873세대 물량의 민간 아파트 분양이 진행된다.수도권 제외 지역에 공급되는 1만9165세대 중 4.5%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달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경과조치 보완방향을 발표,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거나 신청한 재건축,재개발 단지 중 시행령 시행 후 6개월까지 입주자모집 공고를 신청한 경우 상한제 적용을 제외한다고 밝혔다.당초 10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예상하고 분양시기를 앞당기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자들은 유예기간이 생기면서 연말로 분양일정을 재조정했다.

강원지역에서는 이달 춘천 약사촉진 3구역 일대를 재개발하는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가 공급 물량 873세대 중 660세대를 일반 분양한다.권소담 kwonsd@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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