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한글문학을 성취한 심연수 시인(1918∼1945)의 근대문학사료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획전 ‘국경의 하룻밤’이 오는 8일부터 서울과 대구,강릉 순으로 열립니다.지난 해 심연수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을 다채롭게 펼친 강원도민일보와 심연수기념사업회,강릉문화원은 강원지역 순회전에 이어 올해는 강릉시 자매도시들에서 기획전을 다시 마련했습니다.심연수 시인의 습작 자료와 일기,편지,엽서 등 육필 근대문학 사료를 통해 근대 문학과 생활사를 이해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이번 전시에서 강릉의 정준환·김소영 작가는 심연수 의 대표 시 ‘인간의 노래’등 10점을 시화 작품으로 선보입니다.한층 다채로워진 심연수 기획전에 독자 여러분과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랍니다.

▲ 심연수 시인 흉상.
▲ 심연수 시인 흉상.

■ 일시·장소

△서울전 11월 8∼12일 겸재정선 미술관 3층 전시실

△대구전 11월 26∼29일 시립북부도서관 전시실

△강릉전 12월 1∼10일 강릉시청 1층 열린공간

■ 주최 강원도민일보 심연수기념사업회

■ 주관 강릉문화원

■ 문의 강원도민일보 기획위원실 033-260-9300,강릉문화원 033-823-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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