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양묘사업소 준공
군, 관련사업 지속 추진

▲ 고성평화양묘사업소 준공기념식이 7일 고성 간성읍 사업소 현지에서 열렸다.
▲ 고성평화양묘사업소 준공기념식이 7일 고성 간성읍 사업소 현지에서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이동명 기자] 한반도 산림녹화용 묘목을 지원할 고성평화양묘사업소가 준공됐다.

동부지방산림청 고성평화양묘사업소 준공기념식이 7일 고성 간성읍 장신리 사업소 현지에서 이경일 고성군수,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정연규 한국양묘협회장,김영석 고성군산림조합장,조병철 남북산림협력단장,이남성 장신2리 이장,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경일 군수는 “고성군은 남북산림협력센터와 산불방지종합센터 건립으로 한반도 산림사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전하겠고,자연휴양림과 산불메모리얼파크 등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준석 청장은 “남북교류는 틀림없이 활성화될 것이고 고성평화양묘사업소가 장기적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소는 2015년 7월 설계를 시작으로 5년간 설계·공사비 22억9900만원이 투입돼 장신리 445-2 등 4필지에 3만1222㎡ 규모로 조성됐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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