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오세현 기자] 춘천시민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행복도는 69점으로 나타났다.8일 춘천시가 발표한 ‘춘천시민 행복지수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관적 행복수준에 대한 질문에 행복만족도는 69.25점으로 집계됐다.시는 지난달 2일부터 열흘간 1500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각 분야별 만족 수준은 환경·안전 71.27점,건강 66.58점,공동체 65.15점,주거·교통 65.02점,복지·가족 60.88점,교육·보육 59.06점으로 나타났다.경제적 안정 58.25점,일자리와 건전한 직장생활 58.07점,문화·예술/여가 56.94점,시민으로서의 참여 51.56점 순으로 집계됐다.10개 분야 평균인 종합 행복수준은 61.28점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춘천 시민은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3순위까지 선택) 1순위로 ‘건강’을 선택했다.2순위는 ‘경제적 안정’,3순위는 ‘일자리와 건전한 직장생활’이었다.시는 이번 결과를 각 영역별 정책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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