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가수 첫 사례로 기록

[강원도민일보 김여진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K팝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년간 자리를 지켰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200’ 최신 차트에 165위로 재입성했다.빌보드 보도에 따르면 이 앨범이 ‘빌보드 200’ 차트에 든 것은 앞선 기간을 모두 합치면 52주째다.연속 랭크는 만 1년간 차트를 지킨 최초의 K팝 앨범으로,“다른 어떤 가수의 기록도 훌쩍 넘어선다”고 빌보드는 의미를 부여했다.이 앨범은 발매 직후인 지난 해 9월 차트 1위를 차지했다.그 해 5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200’의 정상을 처음 밟은데 이어 3개월여만의 달성한 기록이었다.

앞서 방탄소년단(BTS)은 ‘빌보드 200’에 앨범 2장을 다시 진입시켰다.‘맵오브더솔: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도 지난 주 84위로 ‘빌보드 200’에 재입성한 뒤 149위에 랭크,2주 연속으로 자리를 지킨 것이다.이 앨범은 지난 4월 ‘빌보드 200’ 진입 첫 주부터 1위를 차지했으며 22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뉴질랜드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본 보야지 시즌 4’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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