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사업계획안 심의 의결
스타트업 지원센터 등 2028년 완료

속보= 원주권 유휴 군부지에 대한 정부 직접 개발사업(본지 10월31일자 2면)이 확정됐다.기획재정부는 최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19년도 제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원주권 군부지 토지 위탁개발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이에 따라 제1군수지원사령부 등 원주지역 120만㎡의 군부대 유휴부지가 오는 2028년까지 개발된다.

이를 통해 1군지사 부지가 원주천,학성저류지와 연계한 호수공원,공공주택,학교,상업 및 업무시설 등이 자리하는 여가·주거·업무 복합지역으로 재탄생된다.스타트업 지원센터,데이터센터,공유 오피스도 설치된다.

원주혁신도시 특화산업인 스마트헬스케어 육성 거점으로 쓰일 혁신성장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정부는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5만7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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