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이연제 기자] 김서형,김래원,연우진 등 강릉출신 배우들이 고향에서 열리는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흥행을 견인,주목을 끌고 있다.

배우 김서형은 개막식 오프닝 호스트로 나서 레드카펫을 밟았다.이날 고전 영화 속 주인공처럼 베이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김서형은 시민·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힘차게 입장했다.김동호 조직위원장은 영화제의 오프닝 호스트로 참석한 김서형을 직접 개막식 장소로 에스코트했다.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배우 김서형은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처음 레드카펫을 밟는데 이상하게 ‘칸 영화제’에서 느낀 분위기와 비슷한 정취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강릉국제영화제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김래원과 연우진도 레드카펫을 밟았다.두 배우는 많은 박수와 환호를 보낸 시민들에게 반가운 마음을 전하며,함께 사진 촬영을 해주는 등 팬 서비스도 아낌없이 베풀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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