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도 차량 3대 잇따라 부딪혀
주말 휴일 화재 등 사고 잇따라

▲ 지난 9일 오전 11시8분쯤  동해시 천곡동 국도 7호선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 트레일러와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뒤엉켜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 지난 9일 오전 11시8분쯤 동해시 천곡동 국도 7호선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 트레일러와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뒤엉켜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강원도민일보 남미영·이연제 기자]지난 주말과 휴일인 9,10일 강원도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10일 오전 2시 8분쯤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화재로 집안에 있던 90대 노인 A씨가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주택 1동이 전소했다.

앞선 지난 9일 오후 5시 50분쯤에도 원주시 명륜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B(63)씨가 얼굴,어깨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재산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450만원이다.

9일 오전 8시 16분쯤 홍천군 홍천읍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트럭이 주행 중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50대 운전자가 숨졌다.같은날 오전 11시 8분쯤 동해시 천곡동 7번 국도에서는 SM3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혀 운전자 등 4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8시 18분쯤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국립공원에서는 중국 국적의 남성 C(51)씨가 산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소방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9~10일 강릉시 남항진동 다리 인근에서는 실종된 20대 여성을 찾는 수색이 벌어졌다. 남미영·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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