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발위, 시청서 현장 간담회
캠프롱 반환 등 6가지 건의

원주시가 청와대에 캠프롱 반환 등 굵직한 지역현안 해결의 지원을 요청해 주목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2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청와대 유대영 자치발전비서관,서헌성 행정관,균형위 이범석 지역혁신국장,김관유 사무관,원창묵 시장 및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 청취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가 적극 지원을 요청한 현안은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조성,폐철로 활용 반곡~금대지역 관광개발,치악산 바람길 숲 조성,옛 법원 복합커뮤니티 조성,제2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여주~원주 철도건설 복선화 등 6가지다.

특히 시는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조성의 경우 부지 반환이 없이는 불가능한 만큼 정부가 최근 발표한 미군공여지 반환 신속 추진을 보다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이와 함께 철도 유휴부지 및 방치 중인 유휴 국유시설의 무상 활용,혁신도시 효과 극대화를 위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여주-원주 철도 복선화 예비타당성 검토 면제 등에 정부 차원의 힘을 실어 줄 것을 제안했다. 정태욱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