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2만1000명·3000명 늘어

[강원도민일보 권소담 기자]강원지역 취업자수가 전년동월과 비교해 2만1000명이 늘었지만 실업자도 3000명 증가했다.

13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2019년 10월 강원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강원지역 취업자 수는 84만1000명으로 전년동월(82만명) 대비 2만1000명(2.5%)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4.5%로 전년동월(63.0%) 보다 1.5%p 향상됐다.그러나 동시에 실업자가 증가하며 실업률도 상승했다.지난달 도내 실업자는 2만4000명으로 전년동월(2만명) 대비 4000명(20.0%) 늘었고 실업률은 같은 기간 2.4%에 2.7%로 0.3%p 증가했다.고용률은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중을 나타내고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 비중을 의미한다.전국(3.0%) 보다 0.3%p 낮은 실업률이지만 1년간 전국적으로 실업률이 개선될 때 강원지역은 역행하는 추세를 보였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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