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박주석 기자]속초시는 2020년 본예산으로 2019년 본예산 대비 658억원(19.09%) 증가한 4105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시의 2020년도 본예산은 일반회계 3439억원으로 2019년 본예산 2956억원 대비 483억원(16.34%)이,특별회계는 666억원으로 2019년 본예산 491억원 대비 175억원(35.62%)이 각각 증가했다.

내년도 주요사업으로 기초연금 335억원,생계급여 150억원,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82억원,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15억원,금강대교 도장·조명공사 20억원,속초 관광지연계 해안관광도로 개설사업 26억원,설악동 재건사업 12억원,쌍천 상습가뭄지구 정비사업 81억원 등이다.

특히 항구적 물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정비사업,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공단지 및 청년몰 주변지역 정비사업,노인·청년 및 사회적기업 등 일자리사업,관광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주요관광지 환경정비 및 관광인프라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년에도 지역발전과 주민편익 증진,지역개발 기반구축 및 지역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자체세입 발굴,국·도비 및 특별교부세 등 확보를 위해 행정력 강화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시의 2020년도 본예산은 시의회에서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12월중 본회의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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