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하기로…美·日 접촉 관심

▲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위해 이동하는 강경화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22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19.11.22     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22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2일 일본을 방문, 나고야(名古屋)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오후 7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 1박 2일간 머무를 계획이다.

강 장관 방일은 오는 23일 0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시한을 앞두고 확정됐다.

강 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미국과 일본 측 인사들과 접촉하고 22일 낮에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거쳐 나온 지소미아 관련 한국 정부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강 장관은 이날 청사를 나가면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을 만나느냐’는 물음에 “네.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라고 답했다.

강 장관은 23일 오후 외교장관회의가 끝난 뒤 존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과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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