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내년초 아파트 6500세대 입주
지난달 거래량 전월대비 13% 늘어

[강원도민일보 권소담 기자]향후 3개월 간 도내 아파트 6500여세대 입주를 앞두면서 강원지역 주택 거래량이 전년동월 대비 소폭 증가됐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2381세대로 전년동월(2106세대) 대비 275세대(13.1%) 증가했다.전월(1673세대)과 비교하면 708세대(42.3%) 매매거래가 늘어나면서 거래절벽이 완화되는 추세다.주택 실수요자를 매매시장으로 끌어들이며 전월세 거래량은 3078세대를 기록,전년동월(3489세대)과 비교해 411세대(11.8%) 줄었다.

거래절벽 완화 기조 속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에는 6553세대의 아파트가 입주,전년동기간(6233세대) 보다 320세대(5.1%) 물량이 증가했다.수도권 제외 지역 입주 물량 4만504세대 중 16.2%를 차지하는 규모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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