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이세훈 기자] 강원대학교와 강원대학교 발전후원회(회장 김영철)는 지난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2019년 강원대학교 감사와 성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 한해 강원에 대한 성원과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대학 발전기금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 및 후원회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강원대 총장과 김영철 후원회장을 비롯해 하서현·박용수 전 총장,김창묵 전 후원회장(동찬기업 회장),이필현 총동창회장,김영도 재경동창회장,자유한국당 김진태 국회의원,조인묵 양구군수,이충수 신한산업 회장, 이희수 신한은행 부행장,동문 및 대학 관계자가 등 4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강원대 동문인 김은영(신문방송학과 91학번) C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현장 참석자들의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전달식에서 △송원 김영환 장학재단(5억원) △이충수 신한산업 회장(1억원) △강원대 경영학과 총동창회(3000만원) △강원대 백령 82동기회(3000만원) △강원대 재경동문회(1000만원) △임기수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대표(1000만원) △손종민 대원철강 대표이사(500만원) △손은경 비비프로덕션 대표(500만원) 등이 김영철 후원회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모금된 발전기금을 포함해 강원대는 올 한해 총 2000여명이 발전기금 모금에 참여,101억여원 규모의 모금액을 조성했으며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발전기금 모금액 100억원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탤런트 이영범(경영학과 80학번),김승희(음악학과 97학번) 동문이 진행을 맡은 2부 행사에서는 통기타·전자현악 등의 무대와 가수 박상민,윤희,박상철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이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