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도심에 대규모 호수공원이 들어선다.원주시는 원주천(학성지구) 재해예방의 일환인 호수공원 조성 사업이 27일 기획재정부 재정평가 심의에서 국책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심의에서 호수공원 조성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결과(KDI) AHP(종합평가) 0.544로 사업 시행이 타당한 것으로 평가됐다.이에 따라 호수공원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내년 1월부터 본격 착수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총 사업비 1797억원 전액 국비로 충당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 취지인 수해 예방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레저·관광 인프라가 구축돼 하천 기능 및 가치 향상,시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학성동,우산동 등 구도심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태욱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