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대 전 제설작업 완료

양구군이 올해 첫 새벽시간대에 내린 폭설에 대한 사전 제설 대책을 시행,통행불편을 최소화 해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 기준 양구지역 적설량이 4.9cm를 기록했으나 전날인 22일 자정부터 안전건설과를 비롯한 주요부서에 비상대기 상태에서 새벽부터 내린 제설작업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했다.

군은 이날 새벽시간대 폭설이 내리자 방산면 및 해안면 사무소 제설 전진기지를 가동,출근시간대 전인 오전 6시 이전에 군도 등 6개 노선과 읍면 주요도로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완료,출근길 불편을 완벽하게 해소했다.특히 제설취약지역인 돌산령에는 10cm가량의 폭설이 내리자 제설덤프 등을 동원해 신속 제설작업을 벌였으며 눈만 오면 빙판길로 변하는 두무리고개,금악리~상무룡리 구간,21사단 고개 등에 제설제와 염화칼슘 등을 뿌려 차량 통행을 원활히 했다. 박현철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