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선용)는 ‘DMZ펀치볼둘레길’의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3일 탐방 예약과 운영을 시작했다.DMZ펀치볼둘레길은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산림청이 우리나라 국가 숲길 1호로 지정한 곳이다. 양구군 해안면(민간인 통제선 내)에 위치하며 매년 1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한다.DMZ펀치볼둘레길은 총 73.22㎞로 4개 노선(평화의길, 오유밭길, 만대벌판길, 먼멧재길)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미확인지뢰지대가 산재돼 있어 안전을 위해 숲나들e 누리집에서 사전예약(탐방
양구
이동명
2024.04.04
-
원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산림항공본부가 강원특별자치도 비무장지대(DMZ) 산림 보호에도 앞장선다.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최근 올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철원군 김화읍에 항공관리소를 설치하고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이를 위해 항공관리소내 항공지원팀, 안전항공팀, 운항관제팀, 항공정비팀 조직을 신설하고 일부 인력은 배치를 완료한 상태다. 128억8200만원이 투입된 항공관리소는 2만3578㎡ 부지에 격납고, 차고, 사무실 등을 갖췄다. 산림헬기 KA-32 기종 2대를 배치해 춘천시,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경기 연천군 등 대
원주
이기영
2024.02.21
-
북한이 서해 NLL상으로 포 사격을 감행하면서 9·19 군사합의가 5년여 만에 사실상 백지화, 남북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면서 강원도가 또 다시 남북 대립의 한복판으로 빠져들고 있다.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5일부터 사흘 연속 서해 해상 완충구역에서 포병 사격을 실시했다. 북한이 해상 완충구역에서 포사격훈련을 한 것은 지난 2022년 12월 강원도 고성·금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이뤄진 후 1년 1개월 만이다.또 최근 북한은 9·19 군사합의를 3600회 위반, 군도 더 이상 해상 적대행위 중지구역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발
사회일반
신재훈
2024.01.09
-
6·25전쟁 당시 18세의 젊은 나이에 고향인 전라남도 해남을 떠나 참전한 전사자가 72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8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따르면 강원도 인제군 서화리 일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은 국군 제8사단 소속 고(故) 조도형 하사로 확인됐다.고인의 유해는 2021년 6월 6·25전쟁 당시 고지 쟁탈전이 치열했던 인제군 고성재 일대에서 국유단과 육군 제12사단 장병 100여명이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중 발견됐다.12사단 장병이 40cm 깊이에서 유해 한 점을 최초 식별했다. 이후 국
사회일반
이채윤
2023.12.08
-
육군 5군단은 지난 1일 경기도 포천시 군단사령부에서 6·25 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영결식을 진행했다.합동영결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생창리와 경기도 포천시·연천군 일대에서 7개월 동안 유해 발굴 작업을 벌여 유해 66구와 탄약, 보급품 등 유품 6340점을 찾아냈다. 유해가 발견된 지역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당시 철원~김화 진격전과 코만도 전투 등 격전이 벌어졌던 곳이다.김성민 5군단장은 추모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선배 전우님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가능했다”며 “적이 무모한 도발을 가한다면 즉각·강력
철원
이재용
2023.12.03
-
군 당국이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파괴 또는 철수한 11개 최전방 감시초소(GP) 중 강원도 고성에 있는 ‘원형 보존 GP’부터 복원하기로 했다.29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군 당국은 2018년, 9·19 군사합의에 따라 인력과 장비는 철수했지만 원형이 보존된 고성 ‘829GP’(옛 369GP)를 복원할 방침이다.5년 전 군사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운영 중이던 남과 북의 각각 11개 GP 중 10개는 완전히 파괴됐다. 하지만 각 1개씩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로 보존하기 위해 남겨뒀다.이에 따라 비무장지
고성
지산
2023.11.29
-
철원군이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 백마고지역 열차운행 재개를 강력 요구하고 나섰다.철원군은 오는 12월 15일 동두천~연천역 전철 개통식을 앞두고 2019년 4월부터 운행이 일시 중지됐던 연천~백마고지 구간의 열차 운행 재개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등 관계기관에 건의했다.군은 철도의 조기 완공이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이라는 큰 틀에 공감해 동두천~연천역 전철사업의 예산 절감 및 공정 단축을 위해 경원선(소요산~백마고지역) 열차 일시 운행 중지가 이뤄진 점과 운행 중지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전달하며 신속한 운행 재개를
철원
이재용
2023.11.21
-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최근 간동면 구만리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에서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회원, 기관단체장과 회원들, 이화영 군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천
안의호
2023.11.12
-
‘2023 화천 DMZ배 민군관 축구대회’가 지난 11일 사내생활체육공원에서 최문순 군수, 노이업 군의장을 비롯한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천
안의호
2023.11.12
-
‘2023 화천 DMZ배 민군관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11일 사내복합체육관에서 최문순 군수, 노이업 군의장을 비롯한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천
안의호
2023.11.12
-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하헌철)이 최근 사단 백호강당에서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영결식’을 진행했다.사단은 지난 4월 17일부터 지난달까지 참전용사들의 증언과 전사 연구, 주민 제보 등을 토대로 평창 백적산 일대와 횡성 오원리 지역에서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 사단 장병 100여명으로 구성된 유해발굴팀을 구성, 발굴에 나섰다. 이를 통해 올해는 전사자 유해 3구와 유품 1767점을 발굴했다.하헌철 사단장은 “선배 전우를 모시는 것이 사명이라는 생각으로 유품과 유골 하나하나 정성껏 발굴했다”며 “우리가 지금 누리는 모든
원주
이기영
2023.11.12
-
지난 6일 강풍을 동반한 거센 빗줄기가 자정쯤 눈과 함께 내리면서 접경지역의 겨울을 재촉했다. 인제군 서화면은 이날 오전 -0.9도를 기록하는 등 한겨울 추위를 보였다.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 장근세 통신원
뉴스
장근세
2023.11.07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철원군협의회(회장 천경산)는 최근 철원 백마고지전적지 일대에서 제23회 평화통일기원 DMZ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철원
이재용
2023.11.05
-
양구8경이 연내에 ‘양구9경’으로 개편된다.양구군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양구군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양구9경 선정을 위한 관광명소 선호도 조사’를 한다.군은 양구9경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마을 이장과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관광명소를 취합해 20곳의 후보지를 최종 선정했다.조사 대상은 △양구수목원 △두타연 △한반도섬 △펀치볼 △광치계곡 △봉화산 △상무룡출렁다리 △사명산 △파로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직연폭포 △파로호 꽃섬 △천미계곡 △후곡약수터 △소양강꼬부랑길 △파서탕 △을지전망대 △국토정중앙천문대
양구
이동명
2023.10.24
-
고성
지산
2023.10.23
-
철원 DMZ 평화의 길(코리아둘레길) 걷기 행사가 21일 개막, 11월 19일까지 토·일요일 등 8회에 걸쳐 개최된다.먼저 21∼22일, 11월 4·12일에는 노동당사∼도피안사∼학저수지∼양지리 DMZ 평화쉼터까지 15㎞ 구간에서 열린다. 11월 5·18일은 쉬리공원∼화강∼도창리 마을회관 입구까지 10㎞ 구간, 11월 11·19일에는 서면생활체육공원∼백골공원∼석현동∼자등2리 마을회관∼자등119지역대까지 10㎞를 걷게 된다.앞서 지난 15일 첫 탐방 행사로 철원 DMZ 평화의 길 15코스인 노동당사∼철원 DMZ 평화의 길 쉼터 구간에서
철원
이재용
2023.10.20
-
양구 양지말 솔내음숲과 DMZ 펀치볼숲이 최근 산림청의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에 선정됐다.100대 명품 숲은 국토 녹화사업 50주년을 기념해 산림청이 국민심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산림 경영형 숲, 산림 휴양형 숲, 산림 보전형 숲 등으로 구분해 선정, 지난 9월 26일 발표했다. 양지말 솔내음 숲과 DMZ 펀치볼숲은 다양한 산림휴양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잘 관리된 ‘산림휴양형 숲’으로 뽑혔다.양지말 솔내음 숲(양구읍 정림리 산 48, 상리 산 27)에는 수령 40~50년의 소나무 천연림이 164㏊의 규모로 조성됐고,
양구
이동명
2023.10.09
-
양구군은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1개월간 두타연 출입 인원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양구 대표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고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사전예약 땐 평일 회당 100명에서 200명으로, 당일 출입은 현장 접수로 평일 회당 50명에서 100명까지로 출입 인원이 늘었다.두타연 출입은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하루 3회 가능하다.양구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정 1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출입할 수 있고, 당일 출입일 경우에는 금강산안내소에서
양구
이동명
2023.10.09
-
‘휠러코리아와 함께 하는 평화누리자전거길 개통 기념 2023 Tour de DMZ 양구그란폰도’가 지난 23일 양구지역, 평화의 댐 일원에서 자전거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강원행복시대가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양구군자전거연맹·휠러코리아가 후원했다.개회식은 23일 오전 양구국민체육센터 주무대 앞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서흥원 양구군수, 박귀남 양구군의회의장, 김정미·신철우·조돈준 양구군의원, 이태곤 대
양구
이동명
2023.09.25
-
DMZ 자유·평화 2차 대장정 첫 출정식이 18일 고성 통일전망타워에서 열려 두 달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DMZ 자유·평화 대장정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다. 행정안전부와 강원특별자치도·경기도·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대장정은 18일 고성에서 첫 출정식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총 420명의 일반국민이 6회로 나눠 각각 6박 7일간 진행한다. 첫 출정한 70여명의 원정대는 청정한 자연이 보존된 ‘DMZ 평화의 길
고성
지산
2023.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