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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현대위, 광해공단 항의집회 한달 연기

전 이사 책임감경 무산 반발
‘코로나19’ 여파 역효과 우려
내달 26일 300여명 참여 예정

김우열 woo96@kado.net 2020년 02월 17일 월요일 16 면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속보=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섰던 강원랜드 전 경영진들의 책임감경안 부결에 반발하는 항의집회(본지 2월13일자 18면)가 코로나19로 인해 한달 뒤로 연기됐다.태백지역 사회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이하 현대위)는 최근 위원장단 회의를 통해 오는 26일 원주에 본사를 둔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열기로 한 항의집회를 오는 3월 26일 오후 1시로 연기했다.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민감한 시기에 집회에 나섰다가 오히려 민심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내달 26일 시민 300여명이 버스 8대를 대절,오투리조트 150억원 기부금 지원으로 수십억원의 손해배상을 떠안게 된 강원랜드 전직 이사 7명의 책임감경안 주총에서 반대표를 던진 광해공단을 상대로 투쟁하기로 했다.현대위는 한달동안 집회신고를 내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광해관리공단 등을 상대로 단체·개인릴레이 투쟁을 할 계획이다.

현대위는 주총 당일인 지난달 10일 ‘광해공단은 태백시를 버렸다,각오하라,처단한다,배신자’ 등의 현수막을 내걸며 투쟁을 예고했다.김주영 현대위 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항의집회는 연기됐지만,주민 결집과 투쟁의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존립 근거를 부정하고 상생의지가 없다면 광해공단이 존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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