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 설립 공약은 허위사실”… “총선 후보의 공약 폄훼해선 안된다”
이에 미래통합당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민병희 교육감의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했다.함종국 선대위 총괄본부장(강원도의회 부의장)은 선대위 명의의 성명서에서 “임기를 불과 2년여 남긴 교육감이 4년 임기에 도전하는 총선 후보의 공약을 폄훼해선 안된다”며 “4년전 김 의원이 퇴계초·중을 신설한다고 했을때 민 교육감은 절대 안된다고 했지만 벌써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지않냐”고 반박했다.또 “민 교육감의 발언은 부적절한 정치개입과 주민 의사를 외면하는 행태”라며 “즉각 사과하지 않을 시 형사고발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박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