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陟】속보= 원전핵폐기물 처리장 유치안을 두고 원덕읍 사곡리주민(본보22일字13면보도)들과 인접주민들간 갈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출향인사들의 설날 귀향으로 찬·반 양론대립이 거세지고있다.

원덕읍 사곡리 주민 28세대 85명의 주민들은 한전에서 1세대당 1억원씩의 이주비를 지급하고 땅값은 감정가 및 공시지가가 아닌 현시세로 보상한다는 제안에 대해 찬성하고 있

으나 원덕읍의 출향인사들은 “눈앞의 이익을 위해 후손들에게 불행을 물려주는것”이

라며 반대의사를 표출했다.

원덕읍 주민들은 설연휴가 끝나는 대로 주민, 인근부락주민,사회단체등과의 의견을 수렴한후 공청회 형식의 협의를 도출할 계획이다.

鄭鐘德 jdje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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