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실시된 시장의 읍·면·동 연초순방에 주민들의 건의가 폭주했다.

강릉시는 지난2월19일부터 3월8일까지 실시된 沈起燮시장의 읍·면·동 연초순방에 모두 180건의 현안 및 주민 건의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주문진읍에서는 △향호호수 유원지 개발을 위한 순환도로 개설(2천300m)과 조경 사업 △주문진읍내 동서 관통도로 개설(길이 350m) △ 주문진 해수욕장내 특별 이벤트 행사 유치 △신리교 4차선 확장 △공설운동장 조기 착공 △주문진 해양박물관 유치 백지화 배경 설명 요구 등이 도출됐다.

면지역은 △성산면 관음∼위촌, 금산∼관음 간 도로개설 △왕산면 대기3리 세월교 가설 △구정면 덕현∼언별간 도로확포장 △강동면 정동진 지구 급수대책 △옥계면 옥계 해수욕장 관광지 조성 △사천면 동해고속도로 IC 조기 착공 △연곡면 연곡해수욕장 진입로 확장 등 도로 기반시설 확장 요구가 줄을 이었다.

또 시내 洞지역은 △홍제동 노인복지회관 건립 △옥천동 소방도로 확충과 동부시장 활성화 대책 △교동 택지지구 버스 승강장 바람막이 설치 △화부산 꽃나무 식재 △노인 전용 아파트 구입 △초당동 허균∼허난설헌 생가터 도로 확·포장 △공항 입구 송림 보호용 철망 정비 △경포동 배다리 교량 가설 등의 건의가 있었다.

江陵/崔東烈 dychoi@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