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달 책자 1만2000부 발행 가정 배포

양구군이 주민편의 시책사업으로 양구 생활정보책자를 발행하기로 했다.

양구군은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양구 생활에 꼭 필요한 건강관리시설과 생활체육 이용, 사회봉사단체 가입 등의 내용을 담은 생활정보책자를 오는 12월 중 발행하기로 했다.

생활정보책자는 국정 교과서 크기의 88쪽 분량으로 1만2000부가 발행되며 양구지역 각 가정과 군부대, 전입자 등에게 전달된다.

양구군은 생활정보책자 출판비 전액을 광고수익사업비로 자체 충당해 출판할 계획이며 출판비용을 제외한 수익금은 양구군의 수익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양구군 관계자는 “공공목적의 정보지로 군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구/박수혁 fta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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