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맹방해수욕장서 내달 10일부터 축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만2000㎡로 조성된 유채꽃 축제는 농특산물 판매코너 및 향토먹거리장터운영, 유채꽃 및 삼척관광사진전시회, 유채꽃과 벌꿀의 만남 및 곤충체험관, 맹방 싱싱딸기 수확체험을 비롯해 유채꽃·벚꽃길 따라 자전거 하이킹, 유채꽃 가요제, 아마추어 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맹방 유채꽃 축제는 노란 유채꽃과 명사십리 맹방 해수욕장의 푸른 바다, 7호선국도변의 하얀 벚꽃이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뤄 명실상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이에따른 경제효과도 9억여원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자 관광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삼척/김형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