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행안부에 관계부처 차관회의 개최 건의

속보=태백시가 사업비 미확보로 공사중단 위기에 처한 태백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조성사업 (본지 5월 14·21일자 15면)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건의하고 나섰다.

태백시는 지역 현안사항 해결과 대정부합의문 추진을 위해 태백시 지역현안대책위의 관계기관 차관회의 개최 요구가 있어 강원도와 행정안전부에 다음달 중 차관회의를 개최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태백시는 차관회의를 통해 지난 99년 정부와 태백시가 합의한 태백시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체산업의 소요 재원 정부지원을 근거로 사업비 미확보로 공사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의 사업비 지원과 방재안전관리공단 설립을 통한 정부 주도의 운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 차원에서 중소기업 CEO 연수원의 건립 지원과 함께 국도 31호선 태백~상동간 도로 확포장 공사추진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착공한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 건립공사의 부족 사업비 80억원에 대한 지원도 요청할 방침이다. 태백/백오인 105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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