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州】21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15일 오전부터 원주 치악체육관에서는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원주시 장애인 협회가 주최하고 원주 로타리클럽이 주관해 마련한것으로 李昌馥 국회의원과 韓尙澈 원주시장,安正信 시의회의장, 河광남 원주시 장애인협의회장 韓승룡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 장애인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노인대학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마당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河광남 원주시장애인협의회장이 원주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원주시 장애인협의회와 원주로타리클럽, 원주 빨노파 콜택시가 각각 자매결연 기념패를 교환하기도 했으며 원주청원학교 林용자 학생을 비롯한 20여명이 원주시와 청봉회, 원주 로타리 클럽으로부터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식후 행사로 가야금 산조와 에어로빅 시범, 장기자랑, 장애인 노래 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특히 초청가수로 인기 가수 남진씨가 축하 공연을 펼쳐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장애인과 시민들이 즐거운 주말 한때을 보냈다. 金東俊 fly@kado.net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로 펼쳐진 노래자랑 대회에서 참가한 장애인들이 이날 자신의 노래 실력을 맘껏 뽐냈다. 原州/金東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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