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襄陽】양양군을 비롯, 설악권 4개 시군에서 나흘간 열린 제3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 선수권 대회 도로경기에서 일본팀이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종합 부문은 상무의 전태홍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단체와 개인 우승을 휩쓸었던 양양고를 비롯, 양양군청과 양양여고팀의 선전이 기대됐으나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도로 경기에 앞서 열린 트랙 경기에서 양양여중이 종합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양양군의 현병철선수가 스프린트 은메달, 고등부 메디슨 부문 양양고 3위, 유보경선수(양양여고)가 스프린트 2위를 기록하며 양양 사이클의 위신을 지켰다.



南宮 연 ypr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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