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白】 태백시에 야외씨름장이 개장돼 씨름 선수들의 전지 훈련 코스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태백시는 종합경기장 주차장 옆에 사업비 9천500만원을 들여 야외 씨름장을 개설, 전천후 훈련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지난 27일 준공된 야외씨름장은 지붕 시설이 갖춰져 비가올 때에도 강 훈련을 할 수 있도록했다.

종합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비롯해 각종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종합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는 태백시는 이번 야외 씨름장의 개장으로 체력 강화를 위한 씨름 선수들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태백시는 야외씨름장을 최대한 활용키 위해 민속씨름 대회 등을 유치, 체육의 도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洪性培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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