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목표… 더 열심히 연습”

   
“팀 우승에 보탬이 돼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인천 한국유소년 주장 한영웅(인천 논곡초 6년) 선수는 금강배 리틀K리그 1그룹(U-13) 결승 경기에서 철벽수비를 선보이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팀에서 센터백을 맡으며 수비진을 통솔하는 한영웅은 3일 전통강호 박종환 축구교실과의 숨막히는 결승전에서 위기때마다 상대 공격수들의 슈팅 찬스를 차단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한영웅은 “팀에 보탬이 돼 기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 국가대표 수비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으며, 서기준(37) 감독은 “영웅이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돼 경기에 임해 줘 너무 대견스럽다”고 격려했다. 최경식 kyungsi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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