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예비역이 음주 운전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상근예비역 병장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 헌병대에 인계됐다.

지난 14일 오후 12시 20분쯤 춘천시 우두동 한국전력공사 강원지사 앞 도로에서 소나타 승용차(운전자 이 모씨·24·춘천)와 또다른 소나타 승용차(운전자 장 모씨·36·서울 송파구), 소렌토 승용차(운전자 조 모씨·48·경기 포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씨 등 10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춘천시 모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상근예비역 병장으로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가 0.099%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 씨를 헌병대에 인계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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