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준우승 갈증 해소”

▲ 동해해오름

“지난해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 달랬다.”

동해시해오름이 백두대간기 40대부 결승전에서 같은 지역 팀인 동해시 묵호를 4-1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해오름은 전반 4분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12분 동점골에 이어 24분에 역전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고 이어 후반에도 두골을 몰아넣으며 완승을 거뒀다.

이동영 감독은 “백두대간기에서 30대와 50대에서는 해오름팀이 우승을 한 경험이 있는데 유독 40대는 지난해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며 “올해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우승기를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수명단

△감독=이동영 △선수=이기욱, 조흥철, 박준원, 김훈영, 장성호, 이상민, 문경대, 이점덕, 이상혁, 권순기, 박대희, 강경택, 윤진섭, 김진문, 이동영, 장진우, 김번수, 홍성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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