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반성 거울 삼아야”

 

2015년 희망찬 을미년 새해는 원불교가 100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다.

강원도민 모두에게 법신불 사은의 은혜와 광명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우리가 동해 바다에서 어둠과 추위를 이겨내며, 뜨는 해를 기다리는 것은 우리의 밝은 미래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지금의 성공과 실패가 지난 날 몸과 입과 마음으로 만들어낸 유산임을 알아서 과거를 반성하고 거울 삼을 줄 알아야 한다. 또한 정성을 다하여 무엇인가 나의 발전을 준비하고, 주위에 어렵고 고통 받는 이웃에게 은혜를 나눌 줄 알아야 한다.

별똥별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떨어질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늘 소원을 마음속에 담고 있어야 그 짧은 시간에 소원을 빌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밝은 미래도 우리가 무엇을 얼마만큼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알고, 2015년에는 강원도민 모두 희망과 꿈을 가지고 밝은 미래를 힘차게 개척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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